펜션과 목조주택-(사)목조건축협회

1. 펜션이란?

펜션이란 경치 좋은 곳에 전원주택이나 별장을 짓고 그것을 도시민들에게 빌려주며 소득을 올리는 형태의 숙박유형이다.

펜션과 민박을 비교하면, 펜션은 훨씬 넓은 개념으로서 여행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우 이상적인 숙박유형이다. 전원생활자가 가족들의 노동력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소규모 호텔이라고 말할 수 있다.

펜션의 형태에는 전원주택형, 별장형, 전원카페형, 연수원형, 방갈로형, 단지형, 리조트형등이 있다.



2. 펜션업에 성공하려면

펜션 사업에 성공하려면, 다양하고 중요한 요소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.

방문자의 집보다는 휴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펜션을 특징지을 수 있는 뚜렷한 테마가 있어야 한다.

테마를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은 바로 입지다. 보편적인 입지라면 조용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곳으로 휴양지나 관광지 주변을 들 수 있다.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스포츠나 레저, 체험 현장이 있는 곳이면 그만이다. 그러므로 먼 장래에도 수려한 주변경관이 보존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. 자연은 펜션이 만드는 문화이고 테마다. 도시에 살면서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자연이 좋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의 제공이다.

여기에 내 가족처럼 맞아주며, 내 집처럼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주인이 진정한 의미의 친절을 바탕으로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.



3. 펜션에서 목조주택이 좋은 점

펜션용 건물은 위치나 지형 또는 특징에 따라 설계와 소재가 달라질 수는 있다.

그러나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친화적이고 건강 지향적로서 다시 찾고자 하는 대상이어야 한다. 목조건물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건물자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다.

펜션용 건물은 모양도 하나의 테마이므로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갖춰야 한다.

목조건물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고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아름다운 외관을 갖출 수 있다.

저가의 조립식이나 콘크리트 구조물, 또는 빨간 벽돌 등을 이용하여 슬라브 형태의 건물을 짓게 되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외관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싶다.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화려하고 복잡한 건물을 표현하려면 엄청난 공사비가 추가될 것이다. 펜션용 건물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자연이 좋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제공이여야 한다. 목조주택 속에서는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삭막한 느낌의 콘크리트보다는 최상의 환경이 될 것이다.